소나무처럼

하버드 상위 1 퍼센트의 비밀 본문

책 이야기 좋아

하버드 상위 1 퍼센트의 비밀

좋아11 2020. 7. 23. 15:16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정주영 지음

 

  1. 차단의 힘

메이저리그 리베라의 이야기다.

리베라는 가난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선원으로 함께 일을 하면서 아버지께서 좌우명처럼 말씀하셨던그물이 배에 있으면 돈을 벌 수 없다. 그물은 물에 있을 때 돈을 벌어 온다.” 몇년 후 리베라의 배가 사고가 나서 어업을 중단하자 그는 그물대신 하고 싶었던 야구 베트를 손에 잡았다. 그는 현명한 선택이었고 뉴욕 양키스에 스카우트되어 야구를 하면서 그물은 배 안에선 아무것도 벌어들이지 못하는 법이라 했던 생각을 하며, 나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나…” 그는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자기의 재능과 노력을 하며 최고가 되기 위해 훈련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재능이 얼마만큼 숨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노력만큼 달라지지만은 않았다. 유격수로는 재능이 없다고 판단한 스카우터는 투수로 전환할 것을 권장하여 투수로 전환하게 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되었다. 더더욱 공을 잡고 손에 물집과 굳은살이 박일 때까지 연습을 하게 된 결과 그는 메이저 역사상 총 652 세이브을 기록하는 선수가 되었다

 

페드로이만큼 야구에 완전히 빠져 있는 선수는 통틀어 본 적이 없다.

잡음을 차단하면 완전하게 전념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전념은 모두가 `재능이 없다.`고 단정 지은 것에도 돌을 던질 수 있다. 이것이 윌리엄스의 교훈이다. 페드로이아가 MVP에 오른 뒤 기자들이 뒤늦게 슈퍼스타 탄생의 비결이 뭐냐고 묻자 당신이 뭘 압니까? 나는 숫자니 통계니 하는 것 따 따위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내가 신경 쓰는 건 승자와 패자 말고는 없습니다.

내 말은 내가 책임집니다. 나는 정말 신경 안 써요.” 페드로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문가들의 가혹했던 평가에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는 이러한 차단은 새로운 성공 곡선을 만들었다. 그에게는 야구공과 배트만이 보였고 그 단순한 집중이 모든 그래프를 뛰어넘어 새로운 그를 만들었다.

 

2

신호의 힘 신호를 바꾸는 것은 가난, 유전자 등을 바꾸는 것보다 더 현실 적이다.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는 것은 개인의 내면적인 힘에 다가가게 만든다. 열등생들의 부정적 신호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다면 `1등급 학생`, `상위 1%`상위1%` 같이 긍정적인 환경 신호를 계속 받는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신호를 차단하면 어떻게 될까? 긍정적 신호를 꺼버리자 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우리의 의지보다 의지를 만드는 긍정적 신호들이 훨씬 강력하다는 것을 알려 준다. 학생들이 또 같은 연필을 잡아도 왜 어떤 학생들은 끝까지 버티는 반면에 어떤 학생들은 포기해 버릴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제 풀렸다. 그것은 각자의 신호가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1등 이리면 1등처럼 행동할 것이다. 그러나 꼴찌라면 결코 1등처럼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위치가 자신의 전부가 아니라고 믿고 차단하며 새로운 것에 새롭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

수학자 콘웨이는 학계 주류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스스로도 한 물 같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던 상황에서 수학자들을 놀라게 하는 일이었다.

 

그는 천재로 태어나 남들에게 시선을 받았지만 그렇고 그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1966년 콘웨이는 당시 수학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리치 격자 이론을 접하게 되자 순식간에 리치의 이론에 빠져들면서 내가 해낼 수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그동안 게임에 열중하던 이들을 멈추고 와이프에게 달려가 나는 성공할 것이고, 이것은 다시 나를 유명하게 만들 거야. 모두가 나를 방해하지 않도록 당신은 중간에서 사람들을 잘 돌려보내줘.”그리고 자신만의 작업실로 들어가서는 스스로 문을 잠가버렸다. 콘웨이는 주변의 모든 모든 비웃음에 신경 쓰지 않고 전 세계 수학자들이 풀지 못하던 리치 격자의 대칭군의 크기에 빠져들어 문제를 정신없이 풀어 가면서 집중을 한 결과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다. “그 크기는 4,157,776,806,543,360,000이다.또는 두배의 크기 일 수도 있다. 그는 게임기로 현실을 도피하며 살던 모습에서 하나의 작은 긍정적인 신호가 다가왔고 그것은 리치의 격자의 였고 콘웨이는 이신호에 불을 붙일 줄 알았다.

 

신호가 사라지면 스스로의 확신이 사라지고 현실 도피로 게임기를 들게 된다. 천재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주변의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천재의 위치를 찾으면 긍정적인 신호는 계속 선 순환해서 자신을 천재로 만든다.

`내가 이것을 잘한다` 고 느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감정이며, 강점이다.

창의성을 높이는 차단의 힘

제한 집중의 힘

제한된 집중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며 언제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을까?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

 

퀴리가 만난 나를 바꾸는 공식

마리 퀴리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방사능을 발견하고 라듐을 분리하는 데 성공하며 노벨상을 두 번이나 받는 최초의 여성과학자가 되었다.

두려워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해해야 하는 것이 있을 뿐이다. 지금은 우리가 이해해야 하는 때다.그렇게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두려움을 만드는 신호를 차단하고 우리가 꿈꾸는 것의 가장 본질에 다가갈 때 우리는 그 힘을 만날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법

고생물학자라면 모두가 잊지 못하는 이름인 `존 호너` 의 첫출발은 박물관에서 시작었다.

그는 부모의 손을 잡고 자연사 박물관을 견학하면서 거대한 공룡뼈 보고 자신의 삶을 고생물학자로 살겠다고 다짐하면서 꿈을 키우게 되었다. 그러나 호너는 난독증이 있는 데다가 공부도 잘하지 못하였다. 모든 과목에서 낙제하였다. 그는 대학 졸업장 없이 고생물학 연구를 독자적으로 시작했다. 대학이 보든 사회가 보든 호너는 정확하게 `공룡`처럼 멍청해 보였다.

 

호너는 사회에서 아무도 가능할 것이라 판단하지 않은 고생물학자의 꿈을 품고 조용히 공부했다.

대학교에서 일곱 번이나 쫓겨나도 여덟 번째에 다시 시작하냐고 묻는다면 호너는 그냥 웃어버릴 것이다.

페드로이아의 방망이처럼 자신의 길이 아무리 꺾여도 분명한 뜻을 가지고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

. 그것은 외로운 길이지만 가장 열정적인 길이기도 하다. 그는 대학 울타리 바깥 화석을 찾느라

정신이 없었다. 많은 시간이 지나 호너는 공룡 마이아사우라의 집단 둥지를 최초로 발견하자 학

계에 시선이 집중되며 호너가 발견한 둥지에는 갓 부화한 공룡 새끼들도 발견되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는 결과가 되었다. 이처럼 호너가 스스로 빛을 마지막까지 지켜내지 못했다면 오늘날 공룡을 잘 못된 방식으로 알고 있을 수 도 있었다.

호너는 대학 졸업 학위도,대학원 학위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명예학위와 수많은 상을 받

았으며 지금은 많은 많은 대학원생들을 거느리고 있다. 이처럼 학업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지

만 더 깊은 수준으로 지식을 흡수하고 있었던 것이다.”

 

5

최고의 순간은 어떻게 오는가

오케스트라 지휘자 카리 얀

카리 얀은 어떻게 지휘자 꿈을 키우게 되었을까?

나이가 들어서도 카리 얀이 잊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그것은 음악과 관련된 경험은 아니었다.

보다 지적인 경험이었다. 여섯 살에 카리 얀은 수력터빈으로 작동하는 발전기를 켜본 경험이 있다. 터빈 관리인과 함께 오두막의 문을 열었을 때 열쇠를 쥔 아이의 모습은 제법 진지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긴 레버를 아래로 잡아당기는 일을 도왔는데 그것은 카리 얀이 나이가 들어서도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발전기 굉음을 일으키고 어둠 속에서 섬광은 번쩍했고 도시에 빛이 생겼다. 그야 말로 단 한 번의 동작으로 아주 강력한 효과를 창조했다.

그는 그 순간을 잊지 못한다. 그리고 리처드 오즈본이 지적하는 대로 당시 여섯 살이 꿈에도 생각할 수 없었던 사실, 그러니까 레버를 잡아당긴 동작과 별반 다르지 않은 동작으로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음과 빛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는 직업을 찾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지휘자다. 카리얀은 눈을 감고 다소 어두운 공간 속에 조용히 손을 위로 뻗었다가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맞춰서 팀파니의 굉음과 함께 우르르르 켜지는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흥분한 소리 그 놀라운 소리에 여섯 살 아이의 쿵쾅대던 심장을 그는 눈 감은 채 온몸으로 다시 느꼈다.

그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하숙집에서 전축들 켜 놓고 악보를 보면서 지휘하는 일에 매달렸다.

그러던 중 독일의 울름 시립극장에서 저임금으로 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지원을 하게 되면서 그에게 싼값으로 그를 고용하게 되면서 연주 지휘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혼신의 힘으로 연주를 하며 저임금으로 모든 경비를 스스로 해결해가며 자신의 경력을 쌓으며 자신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훗날 세계적인 초인 지휘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카리 얀처럼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자신이 원하는 최고의 단계까지 집중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가? 신호의 차단을 근본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인가?

 

혹시 들소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까? 어느 날 한 청년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스승을 찾아

갔습니다. 그러지 스승은 부모님에 대해 명상을 하라고 그 청년을 자신의 오두막으로 보냈습니다.

그곳은 나뭇잎으로 덮인 작은 오두막이었는데 출입문이 상당히 좁았습니다.

그 청년은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도저히 정신을 집중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스승은 그에게 장미에 대해 명상을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또다시 실 패했습니다.

그러자 스승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너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 그러자 청년은 자신에게

있는 농장에 있는 들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오두막에 다시 들어가 들소에 대해 명상해봐라`

하고 스승이 말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청년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스승은 걱정이 되어 무슨 일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오두막에서 청년을 불러냈습니다. 청년이 말했지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좁은 문으로는 도저히 소 뿔을 끌어낼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자 이제 너는 제1단계에 도달했구나` 하고 말했습니다. 작품과 제가 혼연일체가 된다는 것은 이와 같습니다.

 

성공은 개인의 노력 만으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개인의 재능에 맞는 때가 도래해야 한다.

그 들소가 더는 힘을 못 쓰자 카리 얀은 조용히 오두막을 나왔다. 결국 그는 때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것은 어느 정도의 경지였는가? 카리얀이 지휘를 하던 중 한 단원이 음이 트려 사과한 적이 있었다. 미안해요, 카리얀, 파리 한 마리가 제 악보 위를 돌아다녀 신경이 쓰여서 음이 틀렸다고 하자. 그때 카라얀은 모두가 노랄 한 마다를 남겼다.

“신경 쓰지 말아요. 그 파리도 함께 연주하게 하세요.”

완벽한 환경 신호의 차단과 분명한 집중,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오두막의 힘은 강력하다.

 

공부를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그 공부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그 질문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겐 모두의 오두막을 짓고 들소를 떠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그렇게 하지 않을 뿐이다. 그것은 몇 점대의 학생인지, 어디 출신인지, 지금까지 얼마를 노력했는지 따위의 질문이 아니다. 지금 마음속에 가장 소중한 것이 없다면 평범의 신호가 우리를 평범하게 만들었고, 앞으로도 평범하게 만들어나갈 것이다. 언제나 그래 왔듯이,그것을 벗어나려면 우리도 스승을 찾아가서 그 오두막으로 다시 들어가 보자.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내 시대가 올 거야, 기달릴 수 있어` 그의 좌우명이었다.

 

“카리 얀과 베를린 필하모닉이 베토벤에 연주를 끝내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인간을 춤추게 하는 것은 영혼과 정신이지 기술적인 능력이 아니다.”

실력 없는 지휘자는 종종 리허설이 끝난 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그의 귀로는 현재 상

태가 썩 괜찮게 들려 앞으로 판단할 능력이 없어 한 차원 높은 요구를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력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 때라야 의미 있는 노력이 된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모르는

노력은 미묘하게 틀어져버린 화음과 의미 없는 연주를 결코 깨닫지 못한다.

 

신호를 새롭게 만들자.

평균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 재능도 사라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평균의 환상에 빠지지 말고 부정적인 메시지를 차단하고 자신의 색깔을 찾아 그것에 매진하자.

자신의 노력은 그 누구도 배신하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 희망을 갖고 달리자. 쭈욱-

 

사회가 던지는 부정적 신호를 차단하고 진정한 재능을 발견해 나가자.

신호를 신뢰하며 부정적인 것은 완전히 차단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 깊이 몰입하며

내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기다리자.

'책 이야기 좋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년의 질문1, 2, 3 조정래  (0) 2020.08.10
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지음  (0) 2020.07.26
왜 말을 그렇게 해?  (0) 2020.07.17
7가지부의 불변의 법칙  (0) 2020.07.17
10미터만 더 뛰어봐 김영식 지음  (0) 2020.06.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