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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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 夏 秋 冬자작시 좋아

비가 내립니다.

좋아11 2021. 5. 15. 16:49

비가 내립니다.

      

      좋 아

 

비가 주루주룩 내리며

대지를 촉촉이 적셔 줍니다.

 

생명의 씨앗을 터뜨리며

희망을 안겨 주려나 봅니다.

 

그렇게 내리는 단비를 맞으며

앳된 얼굴 살포시 내밀어 봅니다.

 

온몸으로 단비 맞으며

수줍은 듯 햇살 보렵니다.

 

꽃망울마저 터뜨리며

     사랑의 열매로 화답하렵니다.

 

사랑의 열매로 화답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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