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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처럼
함박눈을 맞으며 걸었다. 본문
함박눈을 맞으며 걸었다.
좋 아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을 맞으며 걸었다.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내리는 함박눈
하얀 세상으로 덮이고 있나 보다.
하늘은 온통 회색빛인데
어디서 시작된 함박눈 이길래
머리에 얹히며 이마와 눈에 부딪치며
세상으로 떨어져 쌓이는 것은 소망이구나
지나온 발자국마다 지우게 되어
또다시 새로운 발자국을 만드는 세상인걸
그동안 묻히었던 생각들 하얀 도화지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듯 다시 되살아 난다.
사시사철 푸르게 서 있던 소나무도
어느새 솔가지마다 하얀 눈꽃이 달리는구나
회색빛 하늘은 연신 함박눈을 만들어 내는구나
푸르던 소나무도 하얀 소나무 되어 꿈을 키우잖다.
모두가 함박눈을 보며, 맞으며 걷고 싶어 한다.
저마다 꿈은 다르지만 즐거워하며 걷는 사람들
바라는 꿈들마다 이루어지는 세상으로
코로나도 눈과 같이 사라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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