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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좋아11 2020. 10. 6. 11:38

사랑의 눈물로 거둬들일 곡식

                                 눈  물 

                                                              좋아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들이 흘리는 눈물은 각양각색이다.

기쁨에 눈물이 있고 슬픔에 눈물이 있고 아픔에 눈물이 있다.

또한 분노에 눈물이 있고 억울해서 우는 눈물도 있고 서러움에 눈물도 있다

우리는 어떤 눈물을 흘리기를 원하며 살아가야 하나?

 

기쁨의 눈물, 감격의 눈물로 살아가기를 원할 것이다.

그것이 자신이 노력한 대가이고, 보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누군들 이러한 눈물을 흘리려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눈물은 그만큼 크나큰 노력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며, 뼈를 깎는 듯한

고통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작하면서부터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1/3 일도 진행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목표지점 1미터 앞에서 포기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물질까지 낭비하며 인생에 대부분을 허비하며 살아가게 된다.

더욱더 값진 인생을 살아가려면 조금 더 노력을 해야 하고 남들이 즐기며 쾌락을 추구하고자

할 때 참을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 1미터가 아니라 마지막 1센치미터까지 참고 넘어야 하는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속된 말로 젖 먹던 힘까지 정진 해야될 때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이 있듯이 꾸준함에 이룬 성취감은 눈물로 말할

수 없는 기쁨에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이다. 그 기쁨의 눈물은 지나온 과거에 대한 보상에

눈물이며 그동안 겪어왔던 모든 고통을 한번에 치유하는 눈물 인것이다.

 

그렇다면 슬픔에 눈물은 어떤가?

목표를 목전에 두고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닥쳤을 때의 슬픔이란? 표현할 수 없는

슬픔에 눈물 일 것이다.

결승점 앞에서 불의 사고로 인한 실패는 어떻게 표현조차 말할 수 없는 눈물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픔에 눈물은 어떠할까? 아픔에 눈물들도 너무나 많다.

질병으로부터 오는 아픔과 실연으로 오는 아픔. 이혼, 사별, 실직으로 오는 아픔 등 한 참 일할

나이에 뜻하지 않은 실직으로 찾아 오는 아픔도 말할 수 없는 고통에 눈물 일 것이다.

자녀들도 어리고 부양하여야 할 식구들이 많을 때 그 무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교통사고로 오는 아픔도 또한 극복하기 힘든 아픈 일 것이다. 본인은 안전 운전을 하였지만 

음주 운전차로 인한 씻을 수 없는 피해를 당했을 때 찾아오는고통의 눈물들도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산업 현장에서 사고 또한 말할 수 없는 고통이다.

자신의 실수와는 무관하게 동료들의 실수로 또는 자신의 실수로 오는 재해도 큰 고통의 눈물일 것이다.

 

또는 출산할 때 오는 아픔과 불임으로 오는 애절하고도 말 못 하는 고통의 눈물들도 많다.

이러한 고통을 당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들을 위해 우리가 그들에게 위로해 줄 방법은 무엇일까?

같이 울고 같이 아픔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손잡아 주며 함께
아파해 주며 눈물도 같이 흘려주며 기쁨과 슬픔도 함께하는 눈물은 어떨까

 

 

이렇게 많은 시간들과 웃고 울며 흘러가지만 진정으로 그들에게 위로가 될까

모르긴 해도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분명 될 것이다.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파하는 이들에 이야기를 들으며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울어주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뜨거운 여름에 연인 사이는 손을 맞잡아도 더운 것도 잊지만 남들에겐 한겨울에도 손을 잡아 주려

하지 않는다.

이유는 남이기 때문이다. 나와 상관이 없다는 마음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현재로는 더욱 그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마음을 열 줄 알아야 한다. 공감해야 한다.

아픈 이들에게 전화나 카톡, 블로그를 통해서도 위로를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저 공감만 해주며 마음으로 다가가며 힘드셨을 텐데 잘 견디셨다고 공감한다는 말 한마디

면 되지 않을까 물론 들어 주는 데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인생을 살다 보면 추억이 있고 후회되는 삶들이 있다고 한다.

추억이 되는 삶은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을 했을 때지만

또 하나는 두려워서 시도조차 안하고 실패도 안 해 본 사람들이다.

이들은 분명 후회만 남을 뿐이다.

 

그렇다 눈물에는 분명 감동도 있고 분노도 있고 슬픔도 있다.

이러한 눈물을 우리는 닦아 주려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

그저 듣고 공감하며 지금까지 잘 해오셨는데 조금만 더가자고 하는 희망을 심어주자.

이제는 좋은 일들만 있을 것이라며 분명 잘 될 겁니다.라는 말 한마디만 들려주자.

 

왜? 우리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지 않는 가?

함께하는 세상이고 말이다.

저의 엉터리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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