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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침을 걷다 (1)
소나무처럼

아침을 걷고 또 걸었다. 좋 아 나는 걷고 또 걸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이름 모를 풀꽃들과 반기는 아카시아꽃향기 힘들면 전철이라도 타라고 연실 지나간다. 기적소리도 없이 요란히 달리지만 나는 걷고 또 걸었다. 걷다 보니 만나는 자전거 행렬 묵묵히 지나치지만 나에게 응원이라도 하는 듯하구나 걷고 또 걷다 보니 강태공들도 만나는구나 낚싯대 끝을 말없이 바라보고 있다. 언제나 휘어 청 휘어져 기쁨을 줄까나 걷고 또 걷다 보니 철이른 양귀비꽃도 갈대밭과 클로버 풀도 유혹하지만 행운에 네잎 클로버는 다음에 찾으련다. 걷고 또 걷다보니 이제는 목적지가 나의 집사람도 달려오고 있겠지 시원한 냉면 먹으며 성취감도 맛보는 구나 집(금곡)에서부터 자전거 도로를 따라 사능으로 퇴계원 도농으로 삼패 한강 공원까..
春 夏 秋 冬자작시 좋아
2021. 5. 8.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