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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블로그는 물이다. (1)
소나무처럼
제 1 탄 블로그는 채워줌이다
블로그는 물과 같이 채워줌이다. 블로그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선한 분들이다. 블로그 하시는 분들은 물과 같이 채워주기를 기뻐하시는 분들이다. 물과 같이 그저 흐르기만(겸손) 할 뿐이다. 높은 곳에 있으면 낮은 곳으로 내려오는데 주저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내려와 낮은 웅덩이를 채워주고 또다시 흘러가며 부족한 곳으로 내려가 또 채워주려 한다. 누구 하나 욕심쟁이가 없는 듯하다 듣보잡이 들어와 도둑고양이같이 읽고 나가도 나무라지도 않는다. 살며시 들어왔다가 이름도 남기지 않고 나가는 사람들은 부족함을 느껴 글로 남길 용기조차 없이 처음으로 글도 써보고 남들과 같이 sns를 하며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형식에도 맞지 않고 구색에도 맞지 않는 글을 쓰고자 할 때도 망설여지며 창피한 생각마저 들..
일상좋아
2020. 9. 6. 22:14